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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북중미 월드컵 알쓸신잡 - 2편
    축구 이야기 2023. 6. 1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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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에서는 기본적으로 최초의 3개국 공동개최가 된다는 사실과 간단한 설명, 출전권의 확장 부여방식등을 알아보았습니다.

    2편에서는 조금 더 흥미로운 기본상식 대신 제목에 충실한 알쓸신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드컵의 악몽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2006년 우승을 차지한 뒤로 월드컵과 악연이 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역대 4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2010 남아공 월드컵 - 조별리그 4위

    2014 브라질 월드컵 - 조별리그 3위

    우승 직후 두 대회 초라한 성적에 이어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본선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며 월드컵의 문턱에서 좌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임모빌레, 보누치, 조르지뉴 등)과 라이징 스타들(키에사, 라스파도리, 자니올로 등)이 적절하게 뒤섞여 세대교체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고,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할 당시 mvp를 차지하며 미친 선방을 보여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키는 중으로 이번엔 유럽예선을 통과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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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의 마지막 이강인의 시작 *

    우리나라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거는 기대가 상당합니다. 토너먼트 출전이 16강에서 32강 체제로 변경된다면 우리나라는 올라갈 가능성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92년생 라인들인 이재성, 김진수, 황의조가 뛸 수 있는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평이 많은 월드컵이고 다른 시각으로는,

    전성기에 만개한 96년생라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그리고,

    떠오르는 젊은 피 이강인, 정우영, 오현규 모두 출전 가능한 월드컵이라 역대급으로 해외파들이 많아 지금의 흐름대로 간다면 필자는 아시안컵 우승을 시작으로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

     

    * 사실상 미국월드컵 *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들을 보면 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 으로 미국이 땅이 크고 인프라도 좋다 보니 경기장 수 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각각 10경기씩 진행되고 8강전 이후 모든 토너먼트 경기는 미국에서 진행됩니다.

     

    미국의 경기장으로는 

     

    1.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뉴저지)

    수용인원 - 82,500명

    2010년에 지어진 경기장으로 2016 코파아메리카 칠레vs아르헨티나의 결승경기가 열렸던 구장.

     

    2. AT&T 스타디움 (댈러스)

    수용인원 - 80,000명

    보통 NFL의 Dallas Cowboys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경기장이고, 기록된 최고 관중 수는 105,000명.

     

    3.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애틀랜타)

    수용인원 - 71,041명

    2017년 8월에 개장한 구장으로 NFL의 애틀랜타 팔콘스와 MLS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4. 소피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수용인원 - 70,000명

    주요 행사의 경우 최대 100,240명까지 확장가능한 경기장이지만, 축구경기를 하기에 충분한 크기가 아니어서 월드컵 전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 링컨 파이낸셜 필드 (필라델피아)

    수용인원 - 67,594명

    대중들에겐 "The Linc"로 많이 알려진 구장이며 2003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로 개장한 경기장.

     

    6. 리바이스 스타디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수용인원 - 68,500명

    2016년 7월에 개장했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구장으로 600제곱미터의 녹색지붕을 옥상농장으로 개조하여 허브, 토마토, 고추, 호박 등 채소를 생산함.

     

    7. NRG 스타디움 (휴스턴)

    수용인원 - 72,220명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밤에는 개폐식 패브릭 지붕과 광활한 유리로 인해 건물내부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함.

     

    8. 루멘 필드 (시애틀)

    수용인원 - 72,000명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 FC와 NWSL의 OL 레인이 있는 축구전용구장.

     

    9. 하드록 스타디움 (마이애미)

    수용인원 - 65,326명

    1987년에 개장한 구장이며, 6번의 슈퍼볼을 개최했음. 현재는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사용되는 임시 레이싱 서킷이 있다고 함.

     

    10. Arrowhead 스타디움 (캔자스시티)

    수용인원 - 76,416명

    군중의 소음이 매우 시끄러운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142.2 데시벨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구장.

     

    11. 질레트 스타디움 (보스턴)

    수용인원 - 65,878명

    NFL과 MLS가 모두 사용되는 경기장으로서, 프리시즌,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등 모든 홈경기를 매진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경기장.

     

    캐나다의 경기장으로는

     

    12. BMO 필드 (토론토)

    수용인원 - 30,000명

    이번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작은 경기장으로 2026년 월드컵 전까지 수용인원을 45,000명 정도로 확장할 예정.

     

    13. BC 플레이스 (밴쿠버)

    수용인원 - 54,500명

    벤쿠퍼 화이트캡스의 홈구장으로, 2015 여자 월드컵에서 여러 경기를 개최한 이력이 있음.

     

    멕시코의 경기장으로는

     

    14. 아즈테카 경기장 (멕시코시티)

    수용인원 - 87,523명

    클럽 아메리카와 루즈 아줄의 홈구장으로, 과거 마라도나의 신의 손 득점이 나왔던 역사적인 구장.

     

    15. 에스타디오 아크론 (과달라하라)

    수용인원 - 48,071명

    언덕모양의 경기장이 특징이고, 현장에 있는 콘크리트 쉘 케스트는 7만 제곱미터의 잔디로 덮여 역동적이고 유창한 경관을 자아냄.

     

    16. BBVA 스타디움 (몬테레이)

    수용인원 - 51,000명

    몬테레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실제 경기장은 과달루페에 있고, 실제로 보면 숨 막히는 전경을 자랑하는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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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모든 경기장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성적도 관심포인트가 될 것 같고, 손흥민-이강인-김민재로 이어지는 탄탄한 척추라인을 갖춘 우리 대표팀을 보는 재미, 무엇보다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 열심히 안 다치게 준비해서 토너먼트의 높은 곳까지 진출해 2002년 제외한 최대성적인 원정 16강을 넘어서는 원정 8강, 원정 4강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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