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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급 도둑 윙크스 사실상 메디슨과 "스왑딜"이적 시장 2023. 6. 28. 23:48
토트넘 핫스퍼의 유스 출신으로서 많은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던 해리 윙크스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한 지 20년 만에 완전히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로 이적을 하는데요. 토트넘으로서는 굉장히 좋은 이적시장 행보를 보여주는 소식이네요! 해리 윙크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토트넘 핫스퍼 유스 출신으로 소속 국가에서 훈련을 받은 선수이자 소속 클럽에서도 훈련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로스터를 채워 넣을 때 정말 고민 없이 넣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선수이기도 하고 해리 윙크스의 나이는 고작 만 26세, 게다가 어릴 때는 정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았었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하게 키워낼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토트넘도 어릴때부터 윙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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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첼시 방출리스트이적 시장 2023. 6. 28. 23:11
22-23 시즌 첼시는 리그 12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2시즌 전 챔피언스리그 우승 전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팀은 어디 가고 22-23 시즌 리그 11승 11무 16패로 충격적인 12위로 마무리했죠,,, 그로 인해 첼시는 15-16 시즌을 뛰어넘는 최악의 시즌으로 남게 되었는데 유럽대항전 진출은 커녕 10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로만 구단주 체제가 마무리되었음을 시작으로 투헬감독의 경질, 하지만 새로운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와 프랭크 램파드 부진하며 큰 비판을 받았고 한 시즌에만 8000억 가량을 투자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대실패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새로운 영입생을 물색해야 하는 첼시, 하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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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레스터시티의 플레이 메이커 토트넘이 품는다이적 시장 2023. 6. 28. 15:49
토트넘 핫스퍼가 실망스러운 성적인, 프리미어리그 8위의 성적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도 못하는 22-23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고, 다음 시즌 많은 전력 보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6월임에도 불구하고 데얀 클루셉스키, 굴리엘모 비카리오 2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빠르게 이적시장에서의 행보를 나아가고 있고, 이번에는 레스터시티의 핵심 선수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 선수의 영입이 성사 직전이라는 매우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단 제임스 메디슨은 1996년생으로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코벤트리 시티, 노리치 시티, 에버딘 등 잉글랜드 3부리그와 2부 리그 그리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까지 하부리그에서부터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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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와 축구는 상관없다축구 이야기 2023. 6. 26. 23:48
사람이 많으면 그 중 11명만 뽑아서 축구팀을 만들면 되는데 이상할 만큼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옆에 있는 중국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그와 반대로 각자의 유스 시스템과 자국리그 시스템 등으로 인구수는 적지만 축구 강국인 나라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인구수 대비 축구를 잘하는 나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콰도르 인구수 - 1780만명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에콰도르가 얼마나 큰 충격을 선사했는지 많은 이들은 알지 못합니다. 2020년 부임한 알파로 감독의 지도아래 에콰도르는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진행합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우루과이 콜롬비아를 순서대로 격파했고, 남미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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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갈색 폭격기 차범근축구 이야기 2023. 6. 21. 03:08
15년 동안 독일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국에 4번째 우승을 안겨준 전 독일 대표팀 감독 요하임 뢰브, 과거 이 남자를 교체 선수로 만들어버리던 한 동양인이 있었습니다. 터질듯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휘젓고 다니던 대한민국의 차범근입니다. 차범근은 대학 재학 중 당시 최연소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이후 신탁은행과 공군에 입단하여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의 이름을 알리게 한 것은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얼마나 뛰어났는지 스탯으로 보자면 국가대표로 데뷔한 1972년부터 1978년까지 무려 118경기 55골을 기록하며 당시 24살 139일로 당시 기준 세계에서 최연소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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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외계인 심판 피에를루이지 콜리나축구 이야기 2023. 6. 20. 18:41
선수들을 잡아먹을 것처럼 몰아붙이고 매서운 눈빛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선수 아니 심판은 축구계 자타공인 역대 최고 축구 심판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심판. 피에를루이지 콜리나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주심으로 활약했고 결승전 주심까지 보았던 콜리나는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콜리나라는 이름보다 외계인 심판으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은데요. 외계인심판이라는 별명에 맞지 않게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정확한 판정으로 지구에서 가장 실력 있는 심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최초로 축구선수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받은 심판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당대 최고의 선수임 데이비드 베컴 한테서요. 콜리나가 베컴의 눈에 얼마나 뛰어나보였길래 이러한 요청까지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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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피가 섞인 혼혈 축구선수들축구 이야기 2023. 6. 18. 23:41
1. 마흐누스 가운스베크 덴마크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운스베크는 188cm의 장신의 센터백입니다. 덴마크 아마추어 팀에서부터 성장한 가운스베크는 2021년 포르투갈의 명문 스포르팅의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스카우팅을 받고 2021년 9월 스포르팅과 프로 게약을 맺었습니다. 스포르팅 u-17 선수로서 사실 한국어도 전혀 구사하지 못하고 한국보다는 덴마크인에 더욱 가까워 한국 대표팀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죠. 어머니가 한국인이지만 태어나자마자 덴마크로 바로 입양되었기 때문입니다. 2022년 7월 스포르팅 u-19 레벨로 월반을 성공한 가운스베크는 현재 2024년 여름까지 스포르팅과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2. 옌스 카스트로프 독일에서 태어나 쾰른이 기른 유망주로 2003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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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알쓸신잡 - 2편축구 이야기 2023. 6. 17. 03:22
1편에서는 기본적으로 최초의 3개국 공동개최가 된다는 사실과 간단한 설명, 출전권의 확장 부여방식등을 알아보았습니다. 2편에서는 조금 더 흥미로운 기본상식 대신 제목에 충실한 알쓸신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드컵의 악몽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2006년 우승을 차지한 뒤로 월드컵과 악연이 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역대 4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2010 남아공 월드컵 - 조별리그 4위 2014 브라질 월드컵 - 조별리그 3위 우승 직후 두 대회 초라한 성적에 이어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본선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며 월드컵의 문턱에서 좌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임모빌레, 보누치, 조르지뉴 등)과 라이징 스타들..